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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평균연령 17.1세… 당찬 신인 드림노트, 제2의 신화를 꿈꾸며

입력 : 2018-11-07 17:11:26 수정 : 2018-11-07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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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평균연령 17.1세를 자랑하는 신인 걸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곡 '드림노트'를 첫 공개했다.

글로벌엔터테인먼트 iMe KOREA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 드림노트는 'DREAM(꿈)', '드림(드리다)'의 중의적 표현과 'NOTE(아이들의 공간)' 등의 단어들이 합쳐져 '언제나 팬들에게 꿈을 드리고 그 꿈을 함께 이뤄간다'는 뜻을 지닌 신예 그룹이다. ‘드림라이크’는 꿈의 공간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을 데뷔를 꿈꾸는 여덟 소녀의 현실에 투영하여 표현했다. 꽃이 피어나는 ‘개화’ 과정처럼 닫혀 있던 꿈의 공간, 문이 열리며 변화되어가는 드림노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드림노트(DREAM NOTE)’는 60년대 레트로 업비트 팝 기반으로 밝고 청량함 가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소녀들의 각오와 힘찬 에너지가 담긴 가사, 무대 위에 오를 자신감으로 가득 채워진 곡이다. 트와이스의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와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여자친구의 ‘러브 버그(Love Bug)’, 프로미스나인의 ‘러브 밤(LOVE BOMB)’ 등을 탄생시킨 데이비드 엠버(David Amber)가 작곡한 타이틀곡 ‘드림노트’는 드디어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드림노트만의 개성과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있어 더욱 기대를 자아낸다.

 

먼저 유아이는 "데뷔 전 사전 버스킹과 연습생 쇼케이스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제 드림노트의 무대를 보여드리게 됐는데, 우리만의 무대를 보여드리는 건 처음이어서 무척 긴장된다"고 밝히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드림노트의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드림노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멤버 보니는 “막내가 만 15세다. 멤버들 평균연령이 17.1세"라고 운을 떼며 “막내와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세대차이가 느껴진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드림노트는 99년생부터 03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멤버로 구성됐다. 그러자 유아이는 “드림노트는 꿈을 드리고 함께 이뤄간다는 의미를 담은 팀이다. 10대만의 발랄한 에너지로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면서 “틴글미(틴에이저+비글미)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이틀곡 '드림노트'에 대해 라라는 "처음 들었을 때 드림노트의 출발과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같았다"고 설명하며 "통통 튀는 비트가 팀 에너지에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특히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이 있는데, 연습하는 내내 질리지 않았다.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또 "데뷔곡 '드림노트'의 작곡가님이 트와이스 선배님을 비롯해 많은 선배님들의 노래를 많이 만드셨는데, 처음 들었을 때 굉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피땀흘리며 굉장히 열심히 연습한 만큼,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혹시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는 질문에 멤버 라라는 ‘이다드림’을 꼽으며 “이래서 다들 드림노트 드림노트 하는구나라는 말을 네 글자로 줄였다. ‘이다드림’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라라는 “드림노트만의 밝은 에너지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꽃다발 같은 비주얼, 칼군무 퍼포먼스로 드림노트의 매력을 알리고 싶다. 훗날 대중에게 ‘이다드림’이란 말을 듣는다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롤모델을 묻자 수민은 '신화'를 꼽으며 "오랫동안 좋은 팀워크로 활동하고 계시지 않나. 우리도 연차가 쌓이고 경력이 쌓였을 때, 신화 선배님들처럼 좋은 팀워크를 다져서 롱런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드림노트는 데뷔곡 ‘드림노트’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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