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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세정 "세미나 이어 완전체 컴백… 이 악물고 나왔다"

입력 : 2018-11-06 17:12:29 수정 : 2018-11-06 17: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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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구구단 세정이 유닛 활동 이후 완전체 활동 컴백 소감을 밝혔다.

 

구구단은 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액트.5 뉴 액션(Act.5 New Acti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작품의 재해석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달하는 구구단이 이번 앨범에서 선택한 작품은 영화 '오션스8'.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여성들이 모여 보여주는 당당한 활약상과 넘치는 존재감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완성,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영화의 의미를 구구단만의 색챌로 해석해 담아냈다.

 

타이틀곡 '낫 댓 타입(Not That Type)'는 신나는 비트 위에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곡 안에 부드러움과 강한이 공존, 더 다채로워진 구구단의 모습을 화려하게 보여주며 '멋쁨'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곡이 가진 흥겨움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확실히 살려준 이번 안무는 그루비하며 강렬하면서도 구구단 멤버들의 예쁜 춤선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담아내며 기존 구구단의 모습과는 완전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구단 세정은 "세미나 활동 이후 완전체로 돌아왔다. 세미나 활동 땐 꽉 찬 느낌이 안 들었다"고 운을 떼며 "여덟 명이 함께 모이니 으쌰으쌰 힘이 저절로 났다. 저절로 힘이 났고, 그 에너지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9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인 만큼 이를 악 물고 나왔다"면서 "한명 한명 매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많은 분이 주목하고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미미는 "기존 구구단 앨범과 달리 힙스러운 의상도 입고 안무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 멤버들끼리 의상, 콘셉트, 안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어떻게 하면 힙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준비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구단의 신곡 '낫 댓 타입'은 오늘(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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