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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데뷔 2년 만에 첫 콘서트, 선물 같은 공연 됐으면"

입력 : 2018-11-06 21:10:00 수정 : 2018-11-06 17: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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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데뷔 첫 단독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구구단은 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액트.5 뉴 액션(Act.5 New Action)'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작품의 재해석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전달하는 구구단이 이번 앨범에서 선택한 작품은 영화 '오션스8'.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여성들이 모여 보여주는 당당한 활약상과 넘치는 존재감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완성,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영화의 의미를 구구단만의 색챌로 해석해 담아냈다.

 

타이틀곡 '낫 댓 타입(Not That Type)'는 신나는 비트 위에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곡 안에 부드러움과 강한이 공존, 더 다채로워진 구구단의 모습을 화려하게 보여주며 '멋쁨'을 한층 더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곡이 가진 흥겨움과 부드러움의 조화를 확실히 살려준 이번 안무는 그루비하며 강렬하면서도 구구단 멤버들의 예쁜 춤선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담아내며 기존 구구단의 모습과는 완전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구구단 세정은 "데뷔한지 2년 만에 첫 콘서트다. 어떻게 해야 구구단의 다양한 모습을 꾹꾹 담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 또 고민했다"고 밝히며 "알찬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걸어놓은 문구가 '올 겨울에 선물처럼 다가갈 수 있다면'인데, 마음에 새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하며 "올 겨울 춥다고 들었다. 구구단이 선물처럼 느껴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구구단의 신곡 '낫 댓 타입'은 오늘(6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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