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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가 먼저 알아본 마동석표 액션…‘동네사람들’ 11개국 선판매

입력 : 2018-11-06 09:17:34 수정 : 2018-11-06 09: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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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마동석표 액션이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지난 1일 최대 해외 마켓 중 하나인 미국 AFM에서 ‘동네사람들’이 최초로 공개된 이후 바이어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과 긍정적인 리뷰들이 이어지고 있다.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등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해외에서 먼저 흥미로운 스릴러물로 인정받은 것.

 

‘동네사람들’은 홍콩 대만 미국 캐나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브루나이 마카오 동티모르까지 총 11개국 선판매를 확정지었다. 해외 세일즈 마켓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시사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전세계의 바이어들은 무엇보다 강력한 마동석표 액션과 배우들이 펼칠 스릴 넘치는 심리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해외 흥행에 대한 긍정적인 예감을 표했다.

 

또 아직 판매를 확정짓지 않은 국가에서도 여전히 ‘동네사람들’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하는 차세대 한국형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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