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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05 19:39:45, 수정 2018-11-05 19:39:43

    [토크박스] SK 김태훈,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연신 싱글벙글한다. 가을야구에서 SK의 뒷문을 든든히 책임지고 있는 김태훈의 표정이다. 관심 역시 폭발적이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복도가 김태훈을 취재하기 위해 인산인해였다. 지난 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리그 최강이라는 두산의 타선을 상대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7회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당시 상황에 관해 묻자 “(삼진을 잡은)오재일 선배에 앞서 볼넷을 줬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펼치려고 마음을 먹었다. 시즌 중에도 만루를 막은 적이 많았기 때문에 큰 부담감은 없었다”고 했다. 특히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우승한 기분이 들었다”며 특유의 넉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김태훈도 피곤하다. SK는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른 만큼 체력이 고갈됐다. “죽을 것 같아요. 너무 길어요.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라며 애교도 빼놓지 않았다. 

       

      잠실=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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