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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공연 도중 습관성 탈골… "의료진 상태 체크 중"

입력 : 2018-11-04 18:16:45 수정 : 2018-11-04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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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 호시가 콘서트 도중 습관성 탈골로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세븐틴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THE FINAL SCENE' IN SEOUL’를 개최했다. 데뷔 이래 첫 올림픽체조경기장 입성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공연 시작과 동시 7곡을 열창하며 오프닝을 마친 세븐틴. 그중 멤버 호시가 무대를 마친 뒤 잠시 자리를 비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인 즉슨 습관성 탈골 때문이었던 것. 세븐틴 멤버들은 "호시가 무대를 하던 중 습관성 탈골로 다쳤다. 빠른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상황을 대신 전했다. 이어 "호시가 불사조다.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와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말로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대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현재 의료진이 호시의 상태를 체크 중"이라고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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