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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는 현대모비스 천하… LG 잡고 8승1패 마무리

입력 : 2018-11-03 20:17:08 수정 : 2018-11-03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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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역시 현대모비스다.

 

현대모비스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홈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라건아가 이날도 22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섀년 쇼터도 20점을 올리며 지원했다. 이종현은 6점5리바운드로 부진했지만 막판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체면치레를 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8승1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마감했다.

 

반면 LG는 제임스 메이스(26점 14리바운드), 조쉬 그레이(23점)를 앞세워 팽팽히 맞섰지만 이종현의 한 방에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팽팽한 승부였다. LG의 두 외인 활약에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59-67로 뒤지기도 했다. 하지만 연속 8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올린 뒤 라건아가 홀로 12점을 연속해 몰아넣으며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김종규(8점 10리바운드)의 분전과 메이스의 골밑슛으로 75-75 동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잠잠하던 이종현이 기어코 결승샷을 넣으며 힘겹게 웃을 수 있었다.

 

한편 잠실에서 열린 ‘S더비’에선 SK가 김선형의 쐐기 자유투에 힘입어 59-57 신승을 거뒀다. 안양에선 인삼공사가 KCC를 96-91로 잡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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