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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또 어시스트… 이청용 독일서 펄펄

입력 : 2018-11-03 10:54:02 수정 : 2018-11-03 10: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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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이청용(보훔)의 발 끝이 예사롭지 않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독일 퓌르트 슈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2 무승부를 도왔다. 

 

이청용은 0-0이던 전반 37분 오른쪽 측면에서 테셰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테셰가 가볍게 득점으로 올리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청용이 부활에 성공하는 걸까. 빠르게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는 추세다. 최근 3년간 크리스탈 팰리스(영국)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던 이청용은 이번 시즌 보훔으로 이적하며 연일 상승세다. 지난 11라운드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선 도움 해트트릭을 올리더니 2경기 연속 도움 행진이다. 완벽한 부활이다. 

 

이제 기대는 대표팀 복귀로 이어질 것 같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달 호주 원정을 떠나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오는 5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한편 보훔은 승점 17(4승 5무 3패)로 18개 팀 중 7위에 랭크됐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보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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