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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검, 실책에 흔들렸다…6회에 고개 숙이다

입력 : 2018-11-02 21:27:17 수정 : 2018-11-02 2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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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인천 김재원 기자]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넥센의 제이크 브리검이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5차전 SK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브리검에게는 뼈 아픈 6회였다. 불운은 선두타자 김강민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시작됐다. 이어 한동민의 2루수 앞 땅볼을 잡은 김혜성이 2루에 던졌으나 높게 형성되며 공이 빠졌고 병살 찬스도 날아갔다. 이후 위기는 겉잡을 수 없었다. 다음 타자 최정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로맥에게 동점 스리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브리검은 김성현의 타석에 앞서 한현희로 교체됐다.   

 

다만 5회까지는 매 이닝 호투를 보여줬다. 1∼2회를 삼자범퇴로 요리했고 3∼4회에도 큰 위기는 없었다. 5회가 돼서야 김성현에게 첫 안타를 내줬을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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