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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3일 개막, 5개월간 대장정 돌입…무엇이 바뀌나

입력 : 2018-11-02 13:29:02 수정 : 2018-11-02 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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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여자프로농구가 3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대결로 2018-2019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5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여자프로농구는 경기 규정을 비롯해 외국인 선수 제도, 일부 구단의 연고지 및 명칭에 있어서 변화가 생긴다.

 

먼저 경기 규정에서는 비디오 판독 가능 4쿼터에서 연장전 종료 2분 전까지로 변경되면서 잦은 판독으로 경기의 흐름을 끊기는 것을 방지한다.

 

외국인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2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3쿼터에는 2명 모두 투입이 가능했으나 올 시즌부터는 1명 보유에 2쿼터에는 아예 나설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구리시 연고였던 KDB생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대신 OK저축은행이 네이밍 스폰서로 나서며 팀 명칭이 변경된다. 홈 경기장은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으로 확정했다.

개막전 포인트는 각 팀을 대표하는 신한은행 김단비와 우리은행 김정은의 대결이다. 또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꼽힌 박혜진(우리은행)의 활약도 뜨거울 전망이다. 다만 맞수 이경은(신한은행)이 무릎 부상으로 개막전 코트에 나서기 어려운 상태로 양 팀의 가드 전쟁은 싱겁게 끝날 것으로 보인다.

 

개막전은 3일 오후 5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대결로 펼쳐진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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