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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은근슬쩍 SNS 복귀에… 한서희 "어딜 기어나와"

입력 : 2018-11-01 09:54:56 수정 : 2018-11-01 1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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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대마초 흡입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빅뱅 탑(최승현)이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그와 함께 대마초를 흡입했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탑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한서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나와.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꽃뱀이라고 니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닌다며. 얼마나 떠들었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오냐. 내 얘기 작작 해라. 돈이나 주고 말해”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빅뱅 탑은 2017년 4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정황상 네티즌들은 한서희가 탑을 저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서희는 “내가 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느냐. 기자들이 제발 터뜨리자고 할 때 그냥 터뜨릴 걸 그랬다”면서 “제발 등치값 좀 해라 나이값도 좀 하고. 예술가인 척도 그만 좀 해. 걍 너는 아저씨야 아저씨, 틀딱 아저씨”라며 YG 문구가 적힌 포스터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편 탑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던 지난해 6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퇴소 조치됐다. 이후 7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의경에서 강제 전역됐다. 현재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중인 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아티스트 마크 그로찬의 작품 사진을 올리는 등 침묵을 깨고 SNS 활동을 재개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한서희 SNS·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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