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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4] 역시 샌즈 터졌다, 선제 투런포 폭발

입력 : 2018-10-31 20:11:52 수정 : 2018-10-31 20: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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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김재원 기자] ‘복덩이’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넥센의 제리 샌즈(31)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4차전 SK와의 홈경기에서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4회 말 1사 1루 상황 상대 선발 투수 6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0㎞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비거리 115m.

 

샌즈는 앞선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1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3타점으로 탁월한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총 4개째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넥센은 지난 8월 기존 외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의 부진으로 시즌 중 샌즈를 영입했다. 남은 기간 동안 연봉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 조건에 사인을 했으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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