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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5⅓이닝 2실점 호투…체면 살렸다

입력 : 2018-10-30 20:48:04 수정 : 2018-10-30 2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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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고척돔 김재원 기자] 결국 가을야구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데 성공했다.

 

넥센 한현희는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플레이오프 3차전 SK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5⅓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2홈런을 내준 점은 뼈아프다. 한현희는 2회 선두타자 제이미 로맥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어 5회 2사 상황 강승호에게 또다시 1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1∼2차전에서 넥센의 패배요인으로 꼽힌 것이 바로 피홈런이었던 만큼 이번 경기를 앞두고 경계령이 내려진 바 있었다. 다만 2개의 홈런 모두 솔로포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 

 

앞서 한현희는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다. 지난 16일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명의 타자에게 연이어 안타를 내주며 1실점 하며 바로 강판됐다. 이어 지난 20일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3이닝 4실점(3자책)으로 혼쭐이 났다.   

 

6회 말까지 진행된 현재 넥센이 3-2로 SK에 앞서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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