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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매니지먼트’ 차은우 “연습생시절의 간절했던 마음 회상했다”

입력 : 2018-10-29 15:49:51 수정 : 2018-10-29 15: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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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탑매니지먼트’ 차은우가 실제 연습생시절을 회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유튜브 오리지널 '탑매니지먼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서은수,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이 자리했다. 

 

오는 31일 첫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는 운빨 제로 아이돌 ‘소울(S.O.U.L)’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장착한 연습생 출신의 열혈 매니저 은성(서은수)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그린다.

 

실제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차은우는 이날 “‘탑매니지먼트’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전에 촬영한 작품이다. 차기작의 느낌보다는 아스트로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연습생 시절이 많이 떠올랐다. 그때의 간절했던 마음을 회상하면서, 드라마에 녹이고 싶었다”고 답했다.

 

극 중 차은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극중 아이돌 ‘소울’의 비주얼 센터 연우를 연기한다. 뼛속까지 모태 아이돌인 연우는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멤버. 하지만 이 모두가 피나는 연습의 결과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깊고 반짝이는 눈빛, 밝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에너지를 불어넣는 노력파 연우의 열정은 ‘탑매니지먼트’의 입덕 유발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차은우에게 ‘연우’ 역과의 싱크로율을 질문하자 차은우는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연우는 직진남이다. 매니저님(서은수)에게도 직진한다”면서 “반면 실제 차은우는 조금 겁쟁이”라고 비교하며 미소지었다. 

 

유튜브는 지난 2017년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달려라, 빅뱅단!’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방탄소년단:번 더 스테이지’ ‘권지용 액트Ⅲ:모태’를 선보인 유튜브가 선택한 네 번째 작품이 바로 ‘탑매니지먼트’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얼굴천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차은우. 전작과 ‘탑매니지먼트’의 차이점을 묻자 차은우는 “유튜브 드라마는 이동할 때 보기 편리하다. 나도 이동할 때, 혹은 자기 전에도 유튜브를 즐겨본다. 학생 분들도 더 접하기 쉽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그래도 항상 열심히 노력한다”면서 “배우이기 전에 아스트로 멤버이기 때문에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을 많이 듣고, 보고, 또 겪어 왔다. 여러 충고와 조언을 수용할 준비도,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며 새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아이돌과 음악을 소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탑매니지먼트’는 갖은 고난에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아내며 공감을 선사할 예정. 안효섭, 차은우, 정유안, 방재민에 서은수까지 ‘대세’ 라이징 스타들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탑매니지먼트’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공개되며 오는 31일(수) 밤 11시 원더케이(1theK)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tudio32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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