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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키스 장인’ 이제훈, ‘여우각시별’ 채수빈에게 ‘심쿵 키스’ 시전

입력 : 2018-10-29 10:22:38 수정 : 2018-10-29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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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키스 장인’ 이제훈이 29일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채수빈과 달빛 아래 ‘심쿵 키스’를 선보인다. 

 

 그간 이제훈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당대의 톱스타들과 키스신을 촬영해 수 많은 남성팬들의 ‘공적’으로 군림해 왔다. 시작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수지였고, 곧이어 SBS TV 월화극 ‘패션왕’에서 소녀시대의 유리, 탤런트 신세경과 연거푸 키스신을 찍었다. 지난해 tvN ‘내일그대와’에서 신민아을 상대로 보여준 키스신 역시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충분했다. 

 

 이제훈과 채수빈은 ‘여우각시별’에서 각각 웨어러블을 착용하고 공항에 근무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수연 역과 1년 차 열정 사원 한여름 역을 맡아 서로를 발전시키는 뭉클한 성장기와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29일 방송분에는 사내 연애 루머 이후 만난 이수연(이제훈)과 한여름(채수빈)이 과거 한여름의 아버지 한재영(최원영)과 남다른 인연으로 얽혀있음을 알게 되면서, 더욱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케 한다. 클라이막스는 역시 키스씬. 이수연과 한여름이 공원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담백하게 터놓게 되고, 뒤이어 이수연이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한여름의 머리카락을 따뜻한 손길로 넘겨주며 조심스러운 키스를 감행한다. 그간 정체를 감추기 위해 늘 무표정에 가까운 얼굴로 상대를 대했던 이수연은 은은한 미소로 한여름을 바라보고, 철벽 방어를 쳤던 한여름 또한 이수연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다 스르륵 눈을 감으며 마음을 열게된다.   

 

 늦은 밤 진행된 이 장면 촬영에서 이제훈과 채수빈은 사랑을 천천히 시작하는 남녀의 스킨십을 밀도 있게 표현해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신우철 감독의 꼼꼼한 디렉션 아래 시작된 촬영에서 이제훈과 채수빈은 어깨에 닿는 손과 얼굴 각도 등을 세심히 체크하며 촬영에 임했다. 이어 ‘멜로 눈빛’과 일렁이는 표정으로 서로의 눈을 조용히 바라봐 주변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SBS ‘여우각시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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