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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손가락 욕’ 김성현에 경고 조치

입력 : 2018-10-28 18:33:40 수정 : 2018-10-28 18: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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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인천 정세영 기자]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손가락 욕을 한 SK 유격수 김성현이 경고 조치를 받았다.

 

KBO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손가락 욕을 한 김성현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출장 정지나 벌금은 없다.

 

이날 3회초 넥센 공격 때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1사 1,2루에서 박병호가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6-4-3 병살타로 연결됐지만 이 과정에서 넥센 1루 주자 제리 샌즈가 SK 2루수 강승호에게 깊은 슬라이딩을 했고, 이에 강승호는 1루에 공을 던진 뒤 넘어졌다.

 

SK 선수들이 발끈했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몰려나와 벤치 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김성현은 샌즈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욕을 했다. 이날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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