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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흥국생명 완파…2연승 단독 선두

입력 : 2018-10-26 21:22:57 수정 : 2018-10-26 2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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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우승후보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0 29-27 25-23)으로 제압했다. 2연승, 승점 6을 기록한 GS칼텍스는 단독 선두로 올랐다. 흥국생명은 시즌 첫 패배(1승)를 당했다.

 

GS칼텍스의 새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가 2세트에서만 13점을 폭발시키는 등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여기에 이소영(17점), 강소휘(10점) 등 토종 선수들까지 분전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GS칼텍스는 1세트 6-4에서 이소영의 연속 서브 에이스, 강소휘의 오픈 강타, 센터 문명화의 블로킹 등으로 단숨에 12-4를 만들며 기선제압헤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알리가 폭발하며 접전 끝에 29-27로 승리했다.

 

3세트에선 상대 흥국생명의 반격이 거셌다. 하지만 21-23에서 상대 공격 범실과 이소영의 오픈 강타로 23-23 동점을 만들었고, 상대 오픈 공격이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24-23, 매치 포인트에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GS칼텍스는 강소휘의 후위 공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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