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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NFC’ 한국 축구 새시대 연다… 내년 1월 부지 공모

입력 : 2018-10-23 03:00:00 수정 : 2018-10-22 13: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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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제2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가 한국 축구의 새 시대를 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제2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를 내년 1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구종합센터는 포화상태에 이른 현 파주NFC의 기능을 확대하는 시설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축구종합센터 부지 규모는 파주NFC의 3배 크기인 33만m2(약 10만평)이다. 센터에는 1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과 천연잔디 축구장 10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 축구과학센터 및 사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립 예산은 1500억원으로 추정한다.

 

부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행정기관은 내년 1월7일부터 11일까지 ‘KFA 제2 트레이닝센터 추진위원회’로 신청할 수 있다.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지역은 KFA의 실사와 평가를 거쳐 내년 2월에 확정한다.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공고문은 KF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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