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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개막전 기분 좋은 승리로 열었다…대장정 스타트

입력 : 2018-10-13 22:53:53 수정 : 2018-10-13 22: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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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학생체, 곽영래 기자] 13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가 열렸다. / youngrae@osen.co.kr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가 개막 첫 경기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원주 DB를 83-80으로 제압했다.

 

3쿼터까지는 동점으로 결과를 가늠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SK는 4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주포인 애런 헤인즈가 결장을 예고한 만큼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었다. 더구나 최준용까지 발가락 골절으로 빠진 상태였다. 

 

SK는 김민수가 20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가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오데리언 바셋이 11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안영준이 13점, 5리바운드, 김선형이 1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일궈냈다.

 

DB는 저스틴 틸먼이 28점, 3리바운드, 마커스 포스터가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을 이끌었지만 토종 선수들은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한편 전주KCC는 창원LG를 85-79로 승리를 거뒀고 울산현대모비스는 부산KT를 상대로 101-69로 눌렀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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