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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디킴 “이번 앨범 소재는 ‘이별과 그리움’…내 경험 담았다”

입력 : 2018-10-11 14:52:16 수정 : 2018-10-11 1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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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에디킴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새 앨범 ‘Miles Apart’로 컴백했다.

 

11일 서울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가수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에디킴은 새 앨범 소개와 작업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2집 ‘싱 싱 싱(Sing Sing Sing)’ 이후 3년 9개월 만의 앨범. 고백송의 장인으로 불려온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이별’을 테마로 잡았다. 한층 성숙해지고 무르익은 음악을 보여줄 에디킴의  새 앨범 ‘Miles Apart’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이날 에디킴은 “지금까지는 사랑을 시작하는 감정을 노래해왔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랑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밀당하는 과정, 이후의 편안함과 익숙함, 현실성을 생각해 그런 관점의 가사가 많이 나왔는데, 이번 앨범에서는 이별과 그리움이라는 감정을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에디킴의 소개처럼 이번 앨범에는 에디킴의 ‘진짜 경험’이 담겼다. 그는 “원래 상상도 많이 하고 내가 스토리텔링을 해서 풀어나가기도 하고 경험을 해서 쓰는데, 이번에는 경험과 생각이 많이 들어갔다”고 말하며 “사랑의 이별, 나아가 다른 헤어짐도 곡의 소재가 됐다”고 설명했다. 

 

에디킴의 미니3집 'Miles Apart'에는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해 'Last(라스트)', '사랑 모양', '달라', '초능력', 'Miles Apart'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는 이별 후 여기저기 남겨진 사랑의 흔적 때문에 아파하는 한 남자의 시선에서 그려낸 그의 자작곡으로 찬 바람 부는 가을 감성을 자극할만한 알앤비 곡이다. 

 

한편, 에디킴의 세 번째 미니앨범 'Miles Apart'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음감회, 네이버 V라이브 '루프탑 라이브'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미스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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