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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이닝 무실점...콜로라도 NLDS 3연패 탈락

입력 : 2018-10-08 10:37:35 수정 : 2018-10-08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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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돌부처’ 오승환(36)이 포스트시즌 3번째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하지만 소속팀 콜로라도는 디비전시리즈에서 3전 전패로 탈락했다.

 

콜로라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밀워키와의 3차전에서 0-6으로 졌다. 이번 시리즈 3전 전패를 당한 콜로라도는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오승환은 0-4로 뒤진 8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등판 결과는 1이닝 무실점. 첫 타자 트래비스 쇼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어 나온 헤수스 아길라를 좌익수 뜬공 처리했다. 다음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오승환은 에릭 크라츠를 3루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이날 콜로라도가 탈락하면서 오승환의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도 끝났다. 오승환은 포스트시즌에서 3경기에 등판, 3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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