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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이재성 3호 도움… 평점도 7.5

입력 : 2018-09-29 10:29:18 수정 : 2018-09-29 1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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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이재성(26·홀슈타인 킬)이 또 한 번 비상했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각) 독일 홀슈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다름슈타트와의 8라운드 홈경기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4-2 승리를 도왔다.

 

이날 승리로 홀슈타인은 승점 12(3승3무2패)를 기록, 6위에 올라섰다. 최근 3경기 무승도 벗어났다. 1위 쾰른과는 승점 7차다.

 

이재성은 펄펄 날았다. 좌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2-1로 앞선 전반 32분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세라의 골을 도왔다. 홀슈타인 킬은 기스, 뮐링, 세라, 킨솜비가 한 골씩 터트리며 다름슈타트의 추격을 막았다. 이재성은 개막전 멀티도움 이후 오랜만에 도움을 추가. 시즌 3호 도움을 올렸다. 후반 23분까지 뛴 후 쉰들러와 교체됐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이재성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뮐링(홀슈타인 킬)으로 9.2점을 받았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홀슈타인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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