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로하스 만루포 ‘쾅’..,.KT, LG 잡고 탈꼴찌 희망가

입력 : 2018-09-22 21:59:40 수정 : 2018-09-22 21:59: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만루 홈런을 앞세운 KT가 탈꼴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역전승했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탈꼴찌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반면 6위 LG는 최근 6연패에 빠졌고, KIA와의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로하스의 만루홈런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가 단연 돋보였다. 특히, 로하스는 0-1로 끌려가다 5회초 무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김대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시속 145㎞ 속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포를 날렸다. 로하스의 KBO리그 통산 4호 만루 홈런. 아울러 이 홈런으로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리그 기록이 새로 쓰였다. 올 시즌 모두 49개의 만루포가 나와 종전은 2015년의 48개를 넘어섰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이날 7이닝 동안 5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7승(7패)째를 챙겼다. 4이닝 4실점한 LG 선발 김대현은 최근 9연패와 함께 시즌 10패(2승)째를 당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