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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마지막처럼’ MV 4억뷰 돌파…K팝 걸그룹 최단기록

입력 : 2018-09-21 13:35:57 수정 : 2018-09-21 2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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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안에 4억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21일 낮 12시 유튜브에서 4억뷰를 돌파했고 이를 기념해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축전을 공개했다.

 

 2017년 6월에 공개된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1년 3개월 만에 4억뷰를 넘었다. 이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안에 4억뷰를 돌파한 기록이다. 종전 기록을 8개월 가량 앞당기는 저력을 보이며 ‘유튜브퀸’ 다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17시간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K팝 걸그룹 최단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3억뷰 역시 11개월 만에 넘어서며 종전 걸그룹 최단 기록을 3개월 단축시키며 블랙핑크의 위력을 보여줬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파워는 ‘마지막처럼’ 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지난 6월 공개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6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고, K팝 그룹 통틀어 최단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게다가 ‘뚜두뚜두’는 뮤직비디오뿐 아니라 안무영상까지 유튜브 조회수1억뷰를 돌파하는 위력을 뽐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 이래 발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제작된 6편의 뮤직비디오 모두 유튜브에서 억대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다.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구독자 수 1천만명을 넘기며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K팝 그룹이 됐다.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로부터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기도 했다. 

 

 ‘K팝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난 블랙핑크는 데뷔 첫 서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11월 11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열고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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