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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슈주표 라틴팝"… 슈퍼주니어, ‘라틴 한류킹’ 굳힌다

입력 : 2018-09-19 11:07:34 수정 : 2018-09-19 1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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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글로벌 한류킹’ 슈퍼주니어가 돌아온다. 올 상반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슈주표 라틴팝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는 점에서 글로벌 음악팬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레이블SJ는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가 10월 8일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된 스페셜 미니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지난 8월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친 유닛 슈퍼주니어-D&E의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이번 컴백은 멤버 려욱이 제대 후 처음으로 합류해 선보이는 완전체 컴백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또 지난 4월 국내는 물론 라틴 대륙을 화끈하게 달궜던 슈주표 라틴팝의 귀환이란 점에서 기대가 상당하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지난 4월 타이틀곡 ‘로시엔토’가 포함된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를 발표, 슈주만의 어른섹시를 담아낸 색다른 라틴 콘셉트의 음악으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 발매와 동시 전 세계 29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앨범차트 1위에 오르고, 타이틀곡 ‘로시엔토’는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디지털 송 차트(Billboard's Latin Digital Song Sales chart) 13위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음악적 퀄리티도 훌륭했다. 남미에서 무섭게 떠오르는 ‘라틴 여신’ 레슬리 그레이스와의 피처링을 성사시키며 라틴팝의 색깔을 공고히 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라틴풍 비주얼을 장착해 현지에서도 주목받을 만큼 수준급의 결과물을 완성했다. 덕분에 슈퍼주니어는 라틴 대륙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남미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한류킹’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줬다.

 

그런 슈퍼주니어가 다시 한번 라틴팝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팬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신곡 ‘원 모어 타임’을 통해 다시 한번 슈주표 라틴팝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레이블SJ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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