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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유겸 “나는 ‘무대 체질’…비스트 ‘쇼크’로 첫 무대 섰다”

입력 : 2018-09-17 17:24:31 수정 : 2018-09-17 17: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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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유겸이 숨길 수 없는 ‘메인 댄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의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Present : YOU)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갓세븐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을 소개하고, 멤버별 솔로곡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유겸의 솔로곡 '파인(Fine)'은 트랩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어두운 무드의 사운드가 주를 이루다 후렴에는 밝은 사운드의 패드와 플럭이 등장해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특히 유겸의 변화무쌍한 보이스가 신비로운 느낌을 풍기는 곡.

 

솔로곡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오른 유겸은 “직접 작사 작곡했고, 완곡 안무까지 짰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곡이 탄생한 것 같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겸은 갓세븐의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 그만큼 솔로곡에서도 ‘메인댄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선공개된 'Fine' 뮤직비디오 속 유겸은 화려한 배경화면 앞에서 갓세븐의 메인댄서다운 유려하면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사에 대해 유겸은 “서로 사랑하고 있는 감정을 표현하고 확신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팬분들과 더 사랑을 주고 받으면 좋겠다는 내용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이어 “안무는 애절하지만 과격하고 역동적이다. 편집하면서도 계속 수정했다”며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직비디오”라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사회자는 유겸에게 “언제부터 춤을 잘 췄느냐”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겸은 “언제부터는 잘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때 부터인 것 같다. 장기자랑에 나가 춤 추는 것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안무를 따라하고 ‘무대 체질’임을 알아챘다고. 

 

유겸이 가장 먼저 췄던 춤은 현재 그룹 하이라이트로 활동하고 있는 비스트의 ‘쇼크’. “중학교 1학년 때 장기자랑에 나가서 췄던 춤이 ‘쇼크’”라고 답한 유겸은 갑작스러운 사회자의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럴러바이’ 포인트 안무까지 소개하며 메인댄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갓세븐은 17일(오늘) 오후 6시 정규 3집 ‘프레젠트 : 유 (Present : YOU)’를 발표한다. ‘프레젠트 : 유’라는 앨범명에는 ‘갓세븐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총 4개국 언어로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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