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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13회차, "넥센, 두산 상대로 홈에서 우세한 경기 펼칠 것"

입력 : 2018-09-18 03:00:00 수정 : 2018-09-17 13: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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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8일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 54.40%가 넥센-두산(3경기)전에서 홈팀 넥센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의 승리 예상은 30.88%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7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넥센(6~7점)-두산(4~5점)이 6.84%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고, 뒤이어 넥센(6~7점)-두산(2~3점)과 넥센(8~9점)-두산(4~5점)은 각각 5.58%와 5.35%로 집계됐다.

 

가을 야구를 바라보는 리그 4위 넥센이 안방에서 부동의 1위 두산을 맞이한다. 최근 두산의 화두는 ‘우승 확정 시기’다. 현재 82승43패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은 2위 SK(69승1무54패)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한다고 해도 8승만 추가하면 2018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축포를 기다리는 두산과 달리 넥센은 아직 갈 길이 바쁘다. 5,6,7위인 LG와 KIA, 삼성이뜨거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희망적인 사항은 타선에서 팀의 중심인 박병호와 함께 젊은 선수들의 조화가 탄력을 받고 있고, 투수에서는 김상수, 이보근, 오주원에 이르는 필승조가 힘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16일 마운드에 올랐던 제이크 브리검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넥센은 지난 주말 롯데와의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넥센은 지난 시즌 막판 5위에서 7위로 추락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목전에 둔 두산이지만, 올 시즌 6승6패로 팽팽한 승부를 보여주고 있는 넥센이 안방에서 저력을 발휘한다면, 토토팬들의 기대가 적중할 수 도 있는 한 판이다.

 

이어 LG-롯데(1경기)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이 49.2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홈팀 LG 승리 예상은 36.95%로 집계됐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83%에 그쳤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4~5점)-롯데(6~7점)이 6.24%로 1순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KT-SK(2경기)전에서는 KT 승리 예상(58.86%), SK 승리 예상(27.29%),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84%)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T(6~7점)-SK(4~5점)이 7.47%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13회차 게임은 오는 18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케이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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