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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백퍼센트 록현 "실력 인정받아 '믿듣백'으로 불리고파"

입력 : 2018-09-16 19:01:33 수정 : 2018-09-16 1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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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백퍼센트의 여름은 유독 뜨겁다.

 

지난 7월 발표한 '그랑블루'에 이어 신곡 '맘'으로 연이어 활동에 나서며 데뷔 이래 가장 바쁜 순간을 보내고 있는 것. 청량미 가득한 신곡 '맘'을 통해 보컬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백퍼센트는 팀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던지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동안 탄탄한 실력과 변함없는 열정을 지녔기에 백퍼센트의 앞날은 찬란하게만 느껴진다.

 

백퍼센트 록현은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즐겁게 준비한 앨범으로 빨리 만나게 돼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며 "'그랑블루'에 이어 신곡 '맘'으로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드리고 있다. 너무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였고 트로피컬 장르도 새롭게 시도했는데, 백퍼센트의 보컬색이 잘 묻어나 마음에 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신곡 '맘'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도전한 백퍼센트. 록현은 퍼포먼스 준비 과정에 대해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그만큼 힘들었다"며 "라이브를 강점으로 두고 있었기에 부담감이 컸다. 무엇보다 안무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싶었기에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부담감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백퍼센트는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대중의 호평 또한 뜨거운 상태다. 록현은 "안무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무대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이를 통해 백퍼센트가 참 멋진 그룹이라는 말을 들었으면 한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다음 앨범에서도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어느덧 7년차가 된 백퍼센트 록현은 "7년이란 시간을 너무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함께 활동하고 무대에 오르는 순간의 행복을 고스란히 느끼고 싶다"고 힘주어 말하며 "항상 인터뷰마다 얘기했는데 1위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면서 록현은 "7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멤버들과 굉장히 가까워졌다. 그래서 그런지 대화보다 장난을 많이 치는 것 같다"면서 "요즘 나누는 대화라고는 '푸푸'라는 유행어뿐이다. 아무 의미 없는 리액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록현은 "실력을 인정받아서 '믿듣백'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멋진 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팬들을 향해 "우리를 보고 항상 밝게 웃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해요"라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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