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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나인룸’ 변호사 김희선 VS 사형수 김해숙, 이 조합 옳다

입력 : 2018-09-16 15:19:00 수정 : 2018-09-16 15: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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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나인룸’ 김희선과 김해숙의 살벌한 맞대면 현장이 공개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접견실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이 16일, 김희선-김해숙의 ‘조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변호사 김희선과 최장기 미결 사형수 김해숙이 적의를 드러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변호사로서 사형수의 감면을 도와야 하는 김희선이 되려 김해숙의 감면을 저지하고 있는 것. 어느새 두 사람은 적대관계로 서로를 노려보며 날 선 대치를 벌여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희선은 다리를 꼬아 앉아 재판 자료를 검토하는 안하무인 자태로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팔짱을 끼고 “34년을 살았는데 지금 사회에 나온 들 삶이 뭐 그리 달라지겠어?”라며 김해숙을 자극해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다.

 

그런 김희선의 날 선 도발에 천천히 눈을 뜬 김해숙은 “절 내보내 주시려고 여기 오신 거 아닌가요?”라고 날카롭게 반문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에 김해숙은 사면을 도와줄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이는 김희선의 조소에 분노를 드러내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두 주먹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내보내 줄 게 아니라면, 그냥 죽이세요”라며 묵직한 절규를 쏟아낸 것.

 

무엇보다 김희선은 김해숙의 분노 섞인 외침에도 불구하고 간담을 서늘케 하는 눈빛으로 그를 쏘아 봐 보는 이들을 섬찟하게 만들고 있다. 이어 접견의 종료를 알리듯 김희선은 사건 파일을 완전히 덮은 뒤, 김해숙과 마주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에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로 분한 김희선과 최장기 미결 사형수 장화사로 분한 김해숙의 한 치 양보 없는 연기 열연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와. 두 사람 포스 장난 아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 “김희선 연기변신! 김해숙 쌤은 말할 것도 없고 완전 기대중“, “티저만 봤는데 빠져든다. 빠져들어“, “두 사람 분위기 미쳤네! 긴장감 대박“, “나 소름돋았잖아. 본방사수 각“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은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10월 6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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