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권혁, 700경기 출장 ‘-1’ 대기록 눈앞

입력 : 2018-09-16 00:24:15 수정 : 2018-09-16 00:24:1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한화 권혁이 700경기 출장 달성에 임박했다.

 

역대 KBO 리그에서 700경기 이상 출장한 투수는 2007년 SK 조웅천부터 2017년 한화 정우람까지 총 10명이다. 권혁은 기록 달성시 통산 11번째, 한화 소속으로는 송신영과 정우람에 이어 3번째 선수가 된다.

 

권혁이 첫 마운드에 오른 것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0월14일 KIA전에서 마운드에 올라 KBO 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주축 불펜 투수로 활약한 권혁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연속 40경기 이상 출장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역대 12번째로 5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2014년 8월 15일 문학 SK전에서 500경기, 2016년 4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600경기 출장을 이룬 권혁은 KBO 리그 최초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2007년~2012년)를 올리며 KBO 리그 대표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장은 한화로 둥지를 옮긴 2015년 기록한 78경기다. 권혁은 개인통산 699경기 중 선발로 14경기, 마무리로 146경기, 중간계투로 539경기에 출장했다.

 

KBO는 권혁이 7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기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