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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6패…부진에 빠진 부천FC, 결국 정갑석 감독 경질

입력 : 2018-09-15 11:37:15 수정 : 2018-09-15 11: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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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부천FC가 결국 감독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천FC는 15일 정갑석 감독 경질 소식을 발표했다. 부천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정갑석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갑석 감독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당분간 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며 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사회 승인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신임 감독 선임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 감독은 2016 시즌 전 수석코치로 시작해 그해 11월 송선호 전 감독의 후임을 맡았다. 2017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 진입에 실패했고 올 시즌도 7위로 9승4무14패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을 5연승을 일궈내며 지난 3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결국 여름부터 시작된 부진을 끊지 못했다. 부천은 최근 8경기에서 2무6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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