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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SBS 라디오 DJ 합류 “꿈 이뤘다, 행복해”

입력 : 2018-09-12 14:10:48 수정 : 2018-09-12 14: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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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래퍼 슬리피가 라디오 DJ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BS 라디오 파워FM ‘애프터클럽’의 새로운 DJ로 합류한 슬리피는 9월 11일 새벽 2시 첫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성공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날 슬리피는 라디오 DJ로서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유쾌함과 재치있는 입담에 더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공개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슬리피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남다른 센스로 청취자들을 매료시켰으며, 함께 진행을 맡은 래퍼 한해와의 찰떡 케미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음악과 예능, MC, 홍보대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슬리피의 DJ 발탁 소식이 전해지자 새로운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던바, 슬리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떨린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당부를 전했다.

 

이처럼 DJ로 새롭게 변신한 슬리피의 모습은 매주 화요일 새벽 2시 SBS 파워FM(107.7MHz) ‘애프터클럽’에서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SBS 고릴라'와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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