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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스타] 이주연 “‘마성의 기쁨’ 톱스타 역, 허당끼 넘쳐”

입력 : 2018-09-12 10:39:28 수정 : 2018-09-12 1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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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주연이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주연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돌. 극 중 ‘금수저 톱스타’ 이하임 역을 맡은 이주연은 “일단 대본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그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이하임은 안하무인에 자신밖에 모르는 까탈스럽고 도도한 톱스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허당같은 면도 있고, 사랑에는 많이 서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제작사는 이주연은 걸그룹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욱 자연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을 더했다. ‘마성의 기쁨’에서도 촬영 내내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 현장에서 그녀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그러나 정작 이주연은 “아직은 나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많아, 배워야 할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나아갈 길이 멀지만 다양한 역할을 통해 좀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마성의 기쁨’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뚫고 가을을 여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이주연은 “재미는 물론이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로맨틱하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도 있고, 때론 코믹하기도 하다”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마성의 기쁨’을 보며 함께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N과 드라맥스로 동시 편성되어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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