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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1 14:32:17, 수정 2018-09-11 14:32:39

    [이슈스타] 백퍼센트 "믿듣백·믿보백으로 불리고 싶어요"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백퍼센트(혁진, 록현, 찬용, 종환)의 여름은 청량하다. 

       

      지난 7월 ‘그랑블루’를 발표한 지 한 달 만에 신곡 ‘맘’을 발표, 청량한 매력으로 여름을 수놓고 있는 것. 그동안 돌고래 뺨치는 초고음으로 보컬그룹의 위용을 뽐냈던 백퍼센트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해 매력만점 보커먼스돌로 거듭났다. 비록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민우의 빈자리가 아쉽게 느껴지지만, 그 빈자리를 음악으로 꽉 채워 다시 한번 백퍼센트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먼저 백퍼센트는 빠른 컴백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앞서 백퍼센트는 1~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등 앨범 발표 주기가 꽤 길었기 때문. 혁진은 빠른 컴백에 대해 “너무 좋다. 그동안 1년 이상씩 걸려 새 앨범을 발표하곤 했는데, 이젠 공백기 없이 빨리 나올 수 있어 대중에게 백퍼센트의 존재를 각인시킬 기회”라고 말했고, 찬용은 “팬들을 빨리 만날 수 있어 좋다. 공백기가 없어 새 앨범 준비에 벅차기도 했지만, ‘그랑블루’에 이어 ‘맘’까지 파이팅 넘치게 활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올여름 백퍼센트의 색깔은 청량이다. 첫 소절만 들어도 귀에 파도가 몰아치듯 청량한 매력의 멜로디가 백퍼센트 멤버들의 보컬과 만나 거대한 시너지를 이뤄냈다. 신곡 ‘맘’은 백퍼센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트로피컬 장르의 곡으로, 각 파트마다 입체적인 백퍼센트 멤버들의 보컬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록현은 “너무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였다. 트로피컬 장르에도 새롭게 도전했는데, 백퍼센트 보컬의 색깔이 잘 묻어나 맘에 든다”고 말했다. 그러자 종환은 “그동안 카리스마 있고 딥한 음악을 했는데, 개인적으론 밝은 노래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만족감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다”고 했고, 찬용은 “안무도 잘 나와서 청량미뿐만 아니라 카리스마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하나. 보컬강자인 백퍼센트가 갑자기 퍼포먼스에 도전한 이유도 궁금했다. 록현은 “보컬그룹이란 수식어가 마음에 들지만 그만큼 힘들기도 했다. 라이브를 강점으로 두고 있어 그런지 부담이 컸다”면서 “보컬뿐 아니라 안무까지 완벽하게 보여줘야 해서 많이 힘들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혁진은 “아침, 점심, 저녁, 야식을 먹어도 살이 쭉쭉 빠질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해 연습 강도가 상당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렇다면 백퍼센트 멤버들은 초고음과 고난이도 퍼포먼스 중 하나면 고르라면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난이도 퍼포먼스를 택한 록현과 찬용은 “퍼포먼스에 욕심난다. 보는 사람들에게 시각적 재미를 줄 수 있기에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종환과 혁진은 “초고음과 고난이도 퍼포먼스 두 토끼 모두 잡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어느덧 7년 차 아이돌이 된 백퍼센트. 그들은 자연스레 ‘소확행’이란 단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종환이 “요즘 소확행이란 말이 있지 않나.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자, 록현은 “7년 차라는 단어를 너무 의식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고 무대에 오르는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진도 “다시 데뷔했다는 생각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물었다. 록현은 “항상 인터뷰마다 얘기했지만 1위를 하고 싶다. 또 신곡 ‘맘’이 유명해져서 백퍼센트를 더 많은 분이 아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자 혁진은 “믿듣백, 믿보백으로 불렸으면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믿고 듣는, 믿고 보는 백퍼센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무대에 오르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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