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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강인한 소녀 보여주고 싶어 걸크러시 도전"

입력 : 2018-09-10 15:17:48 수정 : 2018-09-10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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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오마이걸이 새로운 콘셉트인 걸크러시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발표, 8개월 만에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을 앞두고 오마이걸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걸크러시에 도전,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변화를 꾀했다.

 

먼저 지호는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강한 콘셉트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소녀의 모습을 여러가지 방향에서 보았다"고 운을 떼며 "안 보여드린 방향이 '강인한 소녀'였다. 소녀도 이렇게 강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강렬하기도 하지만 아련하고 감성적인 부분도 있다"면서 "오마이걸의 색깔을 녹인, 강인한 색깔을 녹여내 걸크러시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그러자 아린은 "올해 스무 살이 됐다. 안해봤던 콘셉트 중 걸크러시를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 좋다"면서 "특히 언니들이 너무 잘 소화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포함해 ‘메아리’ ‘트와일라잇’ ‘일루션’ ‘우리 이야기’ 등 5개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이다.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으며 다이나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은 신곡 '불꽃놀이'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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