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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일본 정식 데뷔… 좋은 기운 듬뿍 받고 왔다"

입력 : 2018-09-10 15:09:49 수정 : 2018-09-10 15: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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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일본 데뷔 소감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를 발표, 8개월 만에 활동에 나선다. 

 

오마이걸 효정은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을 자주 갔었는데, 응원해주는 팬들을 보고 항상 데뷔하고 싶었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운을 떼며 "좋은 기회를 잡아 데뷔하게 됐다. 덕분에 좋은 기운을 받았고, 일본팬들의 사랑을 받아 힘을 내서 컴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승희는 "미라클(공식팬클럽)은 언제봐도 눈빛이 사랑스럽다"면서 "일본팬들의 사랑 덕분에 예쁘게 활동을 잘 마치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포함해 ‘메아리’ ‘트와일라잇’ ‘일루션’ ‘우리 이야기’ 등 5개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이다.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으며 다이나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오마이걸은 신곡 '불꽃놀이'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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