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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일본 데뷔 첫 콘서트… 12만명 홀렸다

입력 : 2018-09-10 10:01:00 수정 : 2018-09-10 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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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일본 정식 데뷔 후 첫 콘서트로 12만 관객을 운집, 대세 한류돌임을 입증했다.

 

지난 6월 28일부터 시작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은 서울, 홍콩 공연에 뒤이어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5회 공연과 팬미팅 2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 세븐틴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은 세븐틴이 지난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로 예정되어 있던 4일~6일 3회 공연이 전부 매진되자 아쉬워 하는 팬들을 위해 8일~9일 양일간 2회 공연을 추가로 오픈,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총 5회 공연을 화려하게 펼치며 국내외 대세돌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역사상 첫 단독 5일 공연을 펼쳤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적지 않은 다섯 번의 공연임에도 불구, 세븐틴은 5회 공연 전회차 전석을 모두 단숨에 매진 시켰고 두 번의 팬미팅을 진행,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총 약 12만 명 관객을 운집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세븐틴의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에서 세븐틴은 팬들이 어느 좌석에서도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넓은 무대를 구성한 것은 물론 열정적이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그들만의 긍정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청량함, 귀여움, 섹시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워 나갔다.

 

이어 힙합, 보컬, 퍼포먼스 유닛 외 정규 2집에 수록된 믹스 유닛의 ‘날 쏘고 가라’, ‘Flower’,  ‘Hello’, ‘ROCKET’ 곡의 무대로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으며 ‘20’, ‘사랑쪽지’, ‘힐링’을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데뷔 이후 세븐틴은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일본 데뷔곡인 박력 넘치는 ‘CALL CALL CALL!’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어느 무대보다 팬들의 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총 25곡의 다양한 무대로 세븐틴의 13인 13색 매력을 한껏 드러내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하며 환호와 함성으로 사이타마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콘서트 말미에는 “일본 데뷔 후 첫 콘서트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팬분들 덕분에 잘 끝낸 것 같습니다. 사이타마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매번 진심을 다해서 응원해주시고 저희의 꿈에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러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서 ‘아주 나이스’한 콘서트가 된 것 같습니다”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콘서트 소감을 말했고, 서툴지만 애정과 진심이 담긴 일본어로 소감을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 콘서트와 팬미팅으로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세븐틴은 현지에서의 엄청난 화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으며, 약 3시간 동안 팬들과 호흡하며 같이 콘서트를 즐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완성해냈다.

 

세븐틴은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오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을 이어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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