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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맞는 순간 홈런 직감… 통산 2번째 만루포 작렬

입력 : 2018-09-08 11:17:14 수정 : 2018-09-08 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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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번째 그랜드 슬램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팀이 7-2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라이언 마이싱어를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드 0-1에서 2구째 81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7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번째 만루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앞서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지난 6월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만루포 아치를 그렸다. 당시에도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서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최지만은 만루포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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