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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7 20:52:16, 수정 2018-09-07 20:59:19

    [한국 코스타리카] SW전반리뷰 - 공격진 활발한 움직임… 쐐기 박은 이재성

    • [스포츠월드=고양 박인철 기자] 활발하다.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을 마친 현재 33분 이재성(홀슈타인 킬)의 골로 1-0으로 앞서 있다.

       

      코스타리카전은 벤투호의 첫 출항이다. 지난달 17일 한국 축구의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이 이번 평가전을 통해 어떤 색깔로 한국을 물들일지 관심 집중이다. 이미 고양은 만원 관중이 들어섰다.

       

      벤투 감독이 예고한 대로 손흥민은 선발 출격했다. 주장 완장도 손흥민이 찼다. 최전방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위치하고 손흥민∼남태희(알두하일)∼이재성로 2선이 구성됐다. 중원은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가, 포백은 이용(전북), 장현수(FC도쿄), 김영권(FC도쿄), 홍철(수원)이 섰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았다.

       

      시작부터 활발했다. 1분 만에 이재성이 슈팅을 기록하면서 만원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새 감독이 들어서고 치르는 첫 경기라 그런지 선수들의 의욕이 고스란히 그라운드에 뿜어졌다. 전체적으로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공격진의 호흡이 빛났다. 최전방에선 지동원이 연계플레이로 2선의 공격을 도왔고 손흥민은 위치를 가리지 않고 활발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재성과 남태희 역시 패스와 돌파, 슈팅의 질이 훌륭했다. 

       

      찬스도 많았다. 6분에는 이용의 낮게 깔리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지동원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득점을 놓쳤다. 26분에는 손흥민이 수비수 한 명을 따돌린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지만 역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전 득점이 떠오르던 순간이다.

       

      득점인 33분에 나왔다. 페널티 지역에서 남태희가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자 주심이 휘슬을 불었고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의 슛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겼지만 이재성이 집중력 있게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계속 해서 한국은 몰아쳤다. 39분에는 남태희가 이재성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아깝게 골문을 빗겨갔다.

       

      느낌이 좋다. 45분은 한국이 주도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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