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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아이돌', 美 빌보드 '핫100' 11위 기록 "K팝 역사상 두번째 높은 순위"

입력 : 2018-09-07 14:24:35 수정 : 2018-09-07 14: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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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 신곡 ‘아이돌(IDOL)’이 빌보드 ‘핫 100’에서 1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팝스타 래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빌보드 ‘핫100’ 11위로 데뷔(BTS' 'IDOL,' Featuring Nicki Minaj, Debuts at No. 11 on Billboard Hot 100)’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빌보드 200’ 1위 앨범 ‘러브 유어셀프:‘앤서’(LOVE YOURSELF: 'Answer')에 수록된 이 곡은 6월에 10위로 정점을 찍은 그들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에 뒤를 이어 K-팝 사상 두 번째로 높은 ‘핫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우며 차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IDOL(Feat. Nicki Minaj)은 9월 8일자 빌보드 ‘핫100’ 차트에 11위에 올랐으며 이는 K-팝 가수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첫 진입 기록”이라며 “가장 높은 첫 진입 기록도 6월에 10위로 차트 데뷔하며 정점을 찍은 'FAKE LOVE'로 방탄소년단이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IDOL'은 방탄소년단의 4번째 핫100 진입 곡이며 'FAKE LOVE' 이전에는 'DNA'가 작년 10월에 67위에 올랐고 'MIC Drop' (Feat. Desiigner)이 12월에 28위로 차트 데뷔 및 곡 기록을 세운 바 있다”고 알렸다.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 및 판매량에 기반한 '핫100'을 포함한 모든 차트는 5일(현지시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간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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