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토크박스] 류중일 LG 감독, 윌슨 선발 낙점…“오늘 봐야 알죠”

입력 : 2018-09-06 17:29:14 수정 : 2018-09-06 17:29:1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오늘 봐야 알죠”

 

류중일 LG 감독이 6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타일러 윌슨에 대한 질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류 감독은 “그동안 (윌슨이) 서머리그에도 올랐고 불펜 피칭도 했다. 하지만 오늘 봐야 안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투구수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다. 본인이 이야기할 때까지 던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LG는 강력한 마운드가 자랑이었다. 하지만 후반기가 재개한 7월17일부터 5일까지 평균자책점이 6.96까지 급등하며 팀도 하락세에 빠졌다. 윌슨의 부재가 타격이 컸다. 윌슨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8승4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든든한 선발이었다. 하지만 7월28일 KT전을 마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여태껏 1군 선발 투수로 나서지 못했다. 컨디션 확인 차원에서 윌슨은 지난 1일 퓨처스 서머리그 두산전에 등판했다. 4이닝 동안 14타자를 상대하면서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외에도 불펜 피칭을 가지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해왔다.   

 

잠실=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