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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7 06:30:00, 수정 2018-09-06 16:08:24

    ‘해외 유턴파’만 주목 받는 드래프트? 고교 평정한 신인도 있다

    •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대박 신인을 잡아라’

       

      KBO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신인 드래프트를 연다. 6월 1차 드래프트가 끝났고 2차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지난 시즌의 성적 역순으로 10개 구단의 지명이 이뤄진다.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고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으로 이 중 100명만이 프로 선수가 된다.

       

      2차 드래프트는 보통 고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관심이 쏠리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른바 ‘해외 유턴파’가 크게 주목받는다. 미국 마이너리그,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경험하고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던 우완 투수 이대은은 경찰야구단에서 곧 전역한다.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던 내야수 이학주는 즉시 전력감이다. 

       

      해외파의 강세에도 눈에 띄는 고교 졸업 예정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스카우트가 입을 모아 최고로 꼽는 선수는 경남고의 거포 내야수 노시환, 장충고의 에이스 송명기다. 한 스카우트는 “노시환의 힘은 고교 수준을 넘어섰다. 송명기 역시 뛰어난 신체조건(191㎝)을 갖췄고 투구폼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제구도 갖췄다. 두 선수 모두 검증이 완료돼 상위 지명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라고 설명했다.

       

      덕수고의 투수 홍원빈 역시 스카우트가 높게 평가하는 투수다. 고교 1학년 당시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이력의 소유자다. 스카우트는 “포수에서 전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시속 150㎞에 가까운 속구를 지닌 투수라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광주일고의 주전 유격수 김창평도 지명 안정권이란 평가다. 지난 5일 아시아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홍콩전에선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스카우트는 “수비에서 약점이 있지만 타격이 뛰어난 편이라 상위 지명은 아니더라도, 프로구단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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