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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6 13:37:23, 수정 2018-09-06 13:37:26

    [SW텔레비전] ‘오늘의 탐정’ 안경벗은 최다니엘, 카리스마 장착했다 ‘성공적 변신’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첫 방송부터 강렬했다. ‘탐정’으로 변신한 최다니엘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생매장 후 진흙을 뚫고 나오는 섬뜩한 반전까지 선보이며 60분을 ‘순삭(순간 삭제)’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탐정 이다일의 사건 추적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최다니엘(이다일 역)의 강렬한 등장이었다. 야산에서 온 몸이 진흙투성이가 된 이다일의 모습으로 나타난 그는 쫄깃한 긴장감 형성의 주축이 됐다.

       

      최다니엘은 ‘오늘의 탐정’을 통해 안경을 벗고 수염을 기르는 비주얼 변신을 감행했다. 신체의 일부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들었던 ‘최다니엘X안경’ 조합을 내려놓은 것.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캐릭터 설정상 안경이 걸리적거릴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의 이미지보다는 작품과 캐릭터에 맞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변신을 앞둔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다고 밝힌 그의 의도는 맞아 떨어졌다. 전작 KBS 2TV 드라마 ‘저글러스’를 비롯해 그간 작품 속 최다니엘의 이미지와 ‘그로테스크’는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조합이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이다일’은 기대보다 더 날카롭고 끈질긴 집념의 탐정이었고, 최다니엘은 이다일을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나아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여울(박은빈)과의 케미스트리도 기대감을 높였다. 다일의 탐정 사무소에 면접을 보러 왔다는 여울. 두 사람 사이엔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영국 드라마 ‘셜록’의 셜록 홈즈와 존 왓슨 못지 않은 콤비를 이뤄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로맨스에 스릴러 등 복합적으로 장르가 섞여있어서 많은 분들이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이렇듯 ‘오늘의 탐정’은 최다니엘의 변신을 시작으로 첫 방송부터 흡입력 있는 전개를 그려냈다. 쫄깃한 긴장감과 공포가 몰입도를 높였고, 흥미로운 소재와 전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졌다. 영화같은 영상미와 기묘한 음악과 음향까지 제대로 된 ‘神호러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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