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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5 18:00:00, 수정 2018-09-05 17:21:18

    [SW신곡] 퀄리티로 승부… 공원소녀의 서막 ‘퍼즐문’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세련된 음악, 독창적인 콘셉트 그리고 우월한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까지. 키위미디어그룹의 7인조 신인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공원소녀라는 팀명은 누구나 가서 힐링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원’이라는 장소의 특징처럼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소망과 다짐을 담은 이름이다. 그에 걸맞은 세계관을 구축한 공원소녀는 5일 오후 6시 데뷔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을 발표하고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퍼즐문'을 비롯해 '볼터치' '욜로와' '멜팅 포인트' 등 각기 다른 장르의 6곡이 수록했다. 전곡이 타이틀일 정도로 공원소녀에게 딱 맞는 곡만 선별해 실은 이번 앨범은 '명반'이란 말이 절로 나올 만큼 퀄리티가 대단했다. 공원소녀만의 세계관과 소녀들의 꿈과 그녀들의 이야기가 한 편의 단편 소설 모음집과 같이 한 장의 앨범에 짜임새 있게 담아냈으며,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 듯 앞으로 보여줄 공원소녀의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퍼즐문'은 조각난 퍼즐 모양의 달이 하나로 모아졌을 때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고 불완전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트렌디한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세련된 감성으로 연출했다.

       

      '퍼즐문'은 첫 소절부터 귀를 확 사로잡았다. 잔잔한 멜로디에 얹어진 보컬이 귀를 쫑긋하게 했고, 통통 튀면서도 엣지있는 멜로디가 듣는 내내 시간을 순삭할 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팝스러우면서도 K팝스러운 멜로디와 노랫말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포인트를 강하게 어필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신인 걸그룹의 데뷔곡이라고는 감히 생각이 안 들 만큼, 퀄리티로 승부하는 공원소녀였다.

       

      두 번째 트랙인 '볼터치'는 공원소녀의 소녀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설레고 수줍은 소녀의 감정을 '볼터치'란 가사로 반복 표현, 강한 중독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레트로 사운드의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완성한 것이 돋보였다. 작곡가 김형석이 선물한 '렛 잇 그로우~어 리틀 트리(Let It Grow ~ a little tree)는 공원소녀의 깊은 감수성을 느끼게 해줬고, '욜로와'는 공원소녀의 청량한 매력과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퓨처 R&B 장르의 곡인 '멜팅 포인트'는 공원소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 '하나 둘 모여든 공원 속 모두 놀랄 거야'라는 노랫말이 앞으로 펼쳐나갈 공원소녀의 세계관을 대변하는듯 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 트랙인 'Lullaby ~ 잘자'는 공원소녀의 감미로운 발라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앨범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처럼 공원소녀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퀄리티 있는 음악으로 야심찬 첫 출발을 알렸다. 아이돌 홍수 속에서 차별화된 행보라는 점에서 공원소녀가 선보일 음악에 관심이 쏠린다. 5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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