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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3회차,"롯데, SK 상대로 근소한 우세"

입력 : 2018-09-05 13:27:52 수정 : 2018-09-05 1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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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6일(목)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들은 롯데-SK(3경기)전에서 홈팀 롯데의 근소한 우세를 전망했다고 5일 밝혔다.

 

 원정팀 SK의 승리 예상은 39.06%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5.32%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롯데(6~7점)-SK(4~5점)이 6.08%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롯데(6~7점)-SK(2~3점)과 롯데(4~5점)-SK(6~7점)은 각각 4.86%와 4.59%를 차지했다. 

 

 가을 야구를 위해 순위 경쟁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와 SK가 경기를 갖는다. 먼저 SK(62승1무50패)는 현재 리그 2위에 올라 있지만, 지난 4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3-7로 패해 리그 3위 한화(63승52패)와 반 게임 차이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막바지에 힘을 내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마지막까지 2위 경쟁을 펼쳐야 하는 SK다.  

 

 롯데 역시 플레이오프를 위해 리그 막바지까지 순위경쟁을 해야 하지만, SK와 상황은 다르다. 가을야구 티켓의 마지막 한 장인 5위 입성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51승2무58패)는 현재 리그 5위 LG(56승1무60패), 리그 6위 삼성(55승3무59패)과 1.5경기 차를 기록하고 있고, 리그 7위 KIA(52승59패)와는 동률을 이루고 있다. 

 

 양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7승6패를 기록하고 있는 롯데가 근소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타율은 롯데(0.289)와 SK(0.285)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득점평균에서 롯데(6.77)가 SK(5.00)에 비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더불어 롯데는 이번 시즌 SK와의 경기에서 10점 이상을 득점 경기를 4차례나 치러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또한 롯데에게는 희망적인 변수도 존재한다. 확장 엔트리 시행 시기에 맞춰 군에서 제대한 선수들이 합류하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10개 구단은 1군 엔트리 27명에 5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과 상무에서 전역하는 투수 홍성민과 포수 김준태가 합류한다. 특히 고질적인 포수난에 시달렸던 롯데에게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플레이오프 5위 입성의 기적을 원하고 있는 롯데가 안방의 이점을 살려 SK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 야구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면,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경기다. 

 

 이어 삼성-두산(1경기)전에서는 홈팀 삼성 승리 예상이 46.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원정팀 두산 승리 예상은 40.05%로 집계됐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3.31%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6~7점)-두산(2~3점)이 5.91%로 최다를 기록했다. 

 

 KIA-넥센(2경기)전에서는 KIA 승리 예상(43.32%), 넥센 승리 예상(40.65%),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02%)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6~7점)-넥센(4~5점)이 7.28%로 1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3회차 게임은 오는 6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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