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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4 16:49:09, 수정 2018-09-04 16:49:10

    ‘백일의 낭군님’ 김선호 “조선 최고 뇌섹남? 아주 딱 맞는다”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백일의 낭군님’ 배우 김선호가 조선 최고 ‘뇌섹남’ 정제윤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도경수, 남지현, 조성하, 조한철, 김선호, 한소희와 이종재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가상의 조선시대를 무대로 로코의 달달함과 코믹함은 물론, 장르물의 쫀쫀함까지 갖춘 하반기 기대작이다. 

       

      부드러운 눈빛과 매력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배우 김선호는 극중 조선 최고의 뇌섹남 ‘정제윤’ 역을 맡아 훈남의 정석을 선보인다. 그동안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한층 풍성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백일의 낭군님’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선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엄청 긴장했다. 일단 말 타는 것도 떨어질까봐 걱정이 됐고, 한복도 걱정이었다. 그래도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인물이 매력적이어서 행복하게 잘 촬영하고 끝냈다”는 촬영 후기를 전했다. 이어 “좋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셔서 조언도 받고, 작품을 찾아보며 말투도 연습했다. 감독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슬기는 김선호에게 “조선 최고의 뇌섹남 캐릭터에 너무 잘 맞는 캐스팅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선호는 “아주 딱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멋쩍게 웃으며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다. 다만 정제윤은 ‘뇌섹남’이 전부가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많은 기대 해주시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김선호는 “캐릭터를 구축하고 대본을 보면서 감독님과 이야기 한 것이 인물이 다양한 모습을 갖췄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정제윤 캐릭터에는 두 가지 모습이 공존한다. 진지하면서도 위트도 있다. 사실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정도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그런데 이 친구가 사랑을 못한다. 따라만 다니다가 결국에는 원득이를 모시게 되는 인물”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던 김선호는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통했다고. 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언급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직 이 친구들이 좋아한다는 고백을 안해서 잘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배우가 연기하는게 즐겁고  일하는게 즐거우면 좋으니까, 항상 즐겁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더워서 여러번 주저 않았는데 갑자기 쑥스러워진다”면서도 “단 한순간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 배우들 덕분에 많은 걸 배웠다. 행복한 촬영현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함께 자리한 배우 남지현이 엄지를 치켜세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 만약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달라”며 시청자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최고의 제작진,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한소희 네 명의 청춘 배우들이 만나 뜨거운 에너지와 시너지를 예고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연일 화제에 오르는 가운데,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10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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