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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4 03:00:00, 수정 2018-09-03 18:32:08

    ‘워렌 버핏 운동화’ 브룩스 러닝 국내시장 진출

    삼성물산 패션부문, 독점 판권·라이선스 획득
    • [이지은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웰니스 트렌드와 스포츠 시장 성장에 발맞춰 미국 러닝 브랜드 ‘브룩스 러닝’의 국내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브랜드 슈즈와 의류의 국내 독점 판권을 소유하는 동시에, 의류는 라이선스를 별도 획득해 자체 기획·생산 체제로 전환한다.

      브룩스 러닝은 지난 1914년 론칭한 100년 전통의 미국 대표 러닝 전문 업체다. 가치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투자해 ‘워렌 버핏 운동화’로 알려졌고, 현재는 미국 러닝 시장 점유율 1위(러닝 전문 편집숍 MS 기준)이자 세계 3대의 전문 러닝화 브랜드로 성장했다. 직진출이나 독점 유통 판권으로 전 세계 50여개 나라에 진출하며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30대 젊은 러너의 증가, 웰니스 트렌드 등 러닝에 대한 소비자 관여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해 결정됐다. 브랜드 체험형 매장인 브룩스 러닝 플래그십 스토어는 패션 성지 서울 신사동 ‘세로수길’에 들어선다. 향후에는 전국 주요 러닝 코스에 정거장 개념의 소규모 공간을 마련해 러닝 문화 자체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라인업은 부드럽고 푹신한 쿠셔닝을 제공하는 쿠션화, 발목과 무릎의 흔들림을 최소화한 안정화, 반발력과 탄성이 뛰어난 에너자이즈 러닝화, 우수한 접지력과 배수 기능으로 트레일에 최적화된 트레일 러닝화 등으로 구성됐다. ‘비뉴턴 점성 재질’을 사용해 러너의 걸음걸이, 속도 등에 중창의 밀도가 커스터마이징 되는 ‘어댑티브 쿠셔닝’ 기술을 적용했다. 개인별 족형, 주법 최적화된 러닝화를 추천하는 ‘슈파인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송주백 브룩스 러닝팀장은 “‘런 해피’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러닝을 통한 행복하고 긍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브랜드”라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러너와 끈끈하게 소통하며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러닝 시장의 다크호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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