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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마음 잡은 SKT 대학생 취업 선호도 ‘8위’

입력 : 2018-09-03 03:00:00 수정 : 2018-09-02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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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SK텔레콤의 ‘청춘 응원’이 통했다.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SK텔레콤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최근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대학 24개교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전국 주요 대학 취준생 취업준비 및 기업인식’ 결과 SK텔레콤은 8위를 차지해 국내 통신사 중에 유일하게 10위 안에 진입했다.

SK텔레콤 측은 “지속적인 소비자 가치 혁신과 젊은 세대 대상 기업 이미지 제고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대학 취업준비생이 일하고 싶은 대표 기업으로 주목 받은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요 대학 취준생이 기업 선택 시 우선적으로 보는 항목은 ‘연봉(26.6%)’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직무(17.5%)’와 ‘조직문화 및 기업 분위기(13.3%)’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조직문화의 경우 전공과 관계없이 ‘일과 삶의 균형(월라벨)을 존중하는 문화(50.7%)’를 가장 선호해 동일 연봉, 직무라면 개인 여가 생활을 존중해주는 회사를 우선시 했다.

SK텔레콤은 2주 단위로 총 80시간 범위 내에서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적 선택근무제를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업무량이 많은 직원은 이를 근무 계획에 미리 반영해, 그 직전 주는 30시간, 해당 주는 50시간으로 나눠 근무하도록 할 수 있다. 매주 특정 요일에 학원 수강이나 운동 등을 하는 직원은 해당 요일 근무시간을 줄이고 주중 다른 요일 근무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경우에 따라 주 4일 근무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자율적 선택근무제 도입이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에 부응하면서도 뉴 ICT(정보통신기술)를 지향하는 자사의 업무 특성도 고려한 독자적인 해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SK텔레콤은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글로벌 5G 표준에 맞춰 기술과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누구’를 서비스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분야에서도 경찰·소방 등과 함께 실시간 공공안전 솔루션 및 산업현장의 에너지 절감 기술, 헬스케어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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