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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등판’ 오승환. 8경기만에 자책점 허용

입력 : 2018-09-01 16:46:49 수정 : 2018-09-01 1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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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오승환(36·콜로라도 로키스)이 8경기 만에 자책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LA 다저스전 이후 8경기 만에 자책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37에서 2.48로 올라갔다.

 

전날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이틀 연속 등판한 오승환은 첫 상대인 프란밀 레예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오스틴 헤지스에 시속 85마일(약 136.8㎞)짜리 초구 컷 패스트볼을 공략당해 좌월 2루타를 얻어맞았다. 곧바로 프레디 갈비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야수진이 2루까지 뛰던 갈비스를 아웃시켜줘 오승환은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오승환은 계속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리 스펜젠버그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콜로라도는 0-7로 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62패째(72승)를 기록, 이날 승리한 다저스(73승 62패)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내줬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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