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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지소연 결승골, 여자축구 亞게임 3회 연속 동메달 획득

입력 : 2018-08-31 19:39:15 수정 : 2018-08-31 1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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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3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글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여자 3∼4위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축구는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동메달에 성공했다. 대만전 상대 전적은 12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1998년 방콕 대회에서 1-1로 비긴 이후 20년간 한 번도 지지 않고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에이스 지소연이 전반 18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이금민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헤딩슛으로 한 골을 보탰다. 기세를 올린 대표팀은 후반 32분에 이민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강력한 대포알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이후 문미라(수원도시공사)가 한 골을 더 보탰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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